"기초연금이 곧 폐지된다?", "국민연금 많이 받으면 기초연금 못 받는다?", "통장에 현금 1억만 있어도 탈락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를 좌우하는 기초연금에 대한 루머와 오해는 끊이지 않습니다. 만 65세 이상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현금 7억 원 이상 보유 시 수급 가능 여부'를 비롯해, 복잡하게 얽힌 감액 규정까지 이 총정리 가이드 하나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고 40만 원 기초연금 시대에 대비하세요.
[ 목차 ]
1. 2026년 기초연금의 3대 핵심 변화
2026년 이후 적용될 기초연금 제도의 주요 변화와 특징을 요약했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2026년 이후 변화 | 비고 |
| 최대 수급액 | 월 40만원 목표 인상 | 단계적 인상 추진 | 2025년 기준 약 34.2만 원 |
| 수급 대상 비율 | 만 65세 이상 하위 70% | 비율 유지 | 매년 선정 기준액 상향 |
| 부부 감액 제도 | 각각 20% 감액 (現) | 2026년: 저소득층부터 완화 | 2028년: 완전 폐지 확정 |
2. 재산별 소득 인정액 기준 (현금 7억 가능?)
기초연금 수급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소득 인정액'의 계산 기준을 현금(금융재산)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현금(금융재산) 최대 보유 가능액 (이론상)
다른 소득이나 재산이 전혀 없고 오로지 현금(예금)만 보유했을 때의 수급 가능 금액입니다. (2025년 선정 기준액 기준)
| 가구 유형 | 선정 기준액 (月) | 공제액 | 현금 최대 보유 가능액 (이론상) |
| 단독 가구 (1인) | 228만 원 | 2천만 원 | 약 7억 400만 원 이하 |
| 부부 가구 (2인) | 364.8만 원 | 3천만 원 | 약 11억 1,400만 원 이하 |
- 계산 원리: 현금(원금) 전액이 아닌, 공제액을 제외한 금액에 연 소득 환산율(4%)을 적용하여 월 소득으로 환산합니다.
2) 근로소득 우대 공제 기준
만 65세 이후에도 소득 활동을 하는 노인을 위한 우대 혜택입니다.
| 항목 | 공제 기준 | 소득 인정액 산정 방식 |
| 기본 공제 | 월 112만 원 기본 공제 | 112만 원을 뺀 나머지 금액만 계산 시작 |
| 소득 반영률 | 나머지 금액의 70%만 반영 | 30%는 소득 인정액으로 잡히지 않음 |
| 함정 (소득으로 안 잡히는 경우) | 3개월 미만 일용 근로 소득, 노인 일자리 사업 소득 | 이 소득들은 소득 인정액에 포함되지 않음 |
3. 기초연금 탈락 피하는 3대 함정
주요 재산 항목의 소득 인정 기준과, 기초연금 수급 자격에서 탈락하거나 감액될 수 있는 요인들입니다.
1) 부동산(집, 토지) 소득 환산 기준
| 항목 | 기준 | 환산 방식 |
| 재산 기준 | 실거래가 아닌 공시 가격 (시가표준액) | 공제액을 뺀 나머지 금액에 연 소득 환산율 4% 적용 |
| 지역별 공제액 | 대도시: 1억 3,500만 원 | 중소도시: 8,500만 원 |
| 고가 자산 함정 | 4천만 원 초과 고급 자동차 또는 고급 회원권 | 기본 재산 공제 없음 + 높은 소득 환산율 적용으로 탈락 위험 |
2) 국민연금 감액 및 최대 수령액 기준
| 항목 | 감액 기준 (2025년 기준) | 감액 방지 전략 |
| 국민연금 감액 시작 | 국민연금 수령액이 기준 연금액의 150% (약 51.3만 원) 초과 시 | 국민연금 수령액이 51.3만 원을 넘더라도, 최대 50% 이내에서만 감액 |
| 소득 역전 방지 감액 | 소득 인정액 + 기초연금액 합산이 선정 기준액을 초과할 경우 | 초과분만큼 기초연금에서 감액되어, 소득 역전 현상을 방지 |
| 40만원 전액 수령 기준 | 단독 가구: 월 소득 인정액이 약 193.6만 원 이하 (이론상 현금 약 6.01억 원 이하) | 부부 가구: 월 소득 인정액이 약 310만 원 이하 (이론상 현금 약 9.5억 원 이하) |
4. 2026년 기초연금, 정확히 알고 대비하세요!
2026년 기초연금 40만 원 시대의 도래는 노후를 든든하게 받쳐줄 희소식입니다. '현금 7억이 있어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막연한 불안감 대신 정확한 소득 인정액 계산 기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핵심 원칙: 금융 재산과 부동산 모두 공제액과 낮은 소득 환산율이 적용된다는 점을 활용하세요.
- 최대 실수: 고액 자동차나 회원권은 수급 자격에서 가장 빨리 탈락시키는 함정이니 주의하십시오.
65세 이상이라면, 지금 바로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 문의하여 수급 가능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소중한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도 놓치는 일이 없어야겠죠!